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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대청댐-신탄진-공주-오창
뿍뿍이
2014. 8. 2. 15:09
기변 후 처음으로 중거리 라이딩!
개인적으로 100키로 이상 장거리라고 생각하기때문에 6키로 모자라서 중거리라고 했다ㅠ
5월달에 알레콤프를 타고 다녀온 코스인데 포일로 한번 가보고 싶어서 2시에 출발한거 자체가 잘못된 생각이었다
태풍 나크리 크리
진짜 5시간동안 입에서 육성 한번 나오지 않고 달리기만 했다ㅋㅋ
알레콤프로 다녀왔을때 보다 평속은 줄었지만 총 시간은 20분이나 줄었다ㅋㅋ 그만큼 덜 쉼(빨리 집에가고싶었음)
대청댐 휴게소에서 내려오는 다운힐을 조심해야한다.
꼬불꼬불 거려서 신난다고 막 내려오다가 급커브에서 브레이크 잡으면 늦겠더라는..
대청댐 와서 모자를 벗으니 땀이... 아오 볼살좀 쪗으면 좋것네ㅋㅋ
여기가 55키로 정도 왔을때쯤.. 반넘게왔구나 생각하며 쉼
이때부터 합강공원 지나 한번 더 쉬고 30키로를 안쉬고 달림ㅠ
75키로 까지는 다리도 괜찮고 체력적으로도 헉헉되는것도 없고 별거 없다고 생각이 들면서 아 나좀 타는구나~ 생각했는데
그 이후에 갑자기 통증과 체력적으로 힘듬이 느껴짐ㅋㅋ 결국 집 5키로 남겨놓고 한참 쉬다가 복귀